제242장 죄책감 때문에

연회가 끝난 후, 손님들이 떠났다.

알라릭과 세실리아가 마지막으로 남은 사람들 중 하나였다. 그들은 세라피나와 대쉴과 함께 끝까지 머물렀다. 몇 명만 남았을 때, 세실리아는 마침내 알라릭을 따라 나갔다.

모두가 떠난 후, 세라피나는 마지못해 대쉴과 함께 리무진에 올라 새 집으로 향했다. 차 안은 조용했다. 세라피나는 계속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불안한 듯 연락처, 메시지, 소셜 미디어를 반복해서 확인했다.

대쉴은 그것을 알아차리고 창밖을 바라보았다. 그녀가 세바스찬의 전화나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, 그런 연락은 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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